이동섭 팀장, 민주당 검증위 주장 사실 아냐 '발끈'
이동섭 팀장, 민주당 검증위 주장 사실 아냐 '발끈'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3.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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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에 대한 15만톤 크루즈선의 안전한 입출항 가능성을 검증한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이 해상교통안전진단 지침을 적용하지 않은 채 실시 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선박조종 시뮬레이션 이동섭 TF팀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은 8일 민주당 검증특별위원회(이하 검증특위)의 3차 시뮬레이션에 대한 검증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군복합항 시뮬레이션이 해상교통안전지침에서 긴급고장, 시정제한 등 2개 항목이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3차 시뮬레이션에서는 2차 시뮬레이션에서도 지적됐던 것과 마찬가지로 해상교통안전진단지침 중 통항 안전성과 접이안 안전성은 적용했지만 시정 제한과 긴급 고장 부분을 누락시켰다는 것이 장 의원의 주장이다.

이동섭 팀장은 "제주민군복합항은 '해사안전법 해상교통안전진단제도' 시행 이전 사업으로 '해상교통안전진단지침' 적용 대상이 아님을 대법원 판결에서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뮬레이션 TF에서는 시정제한과 긴급고장에 관한 사항은 선박운용에 관련된 사항으로 항만설계에 따른 선박운항 안전성 평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민주당 특위 주장의 사실여부를 떠나 시뮬레이션 검증 현장인 해양과학기술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모든 내용을 확인한 것처럼 사실과 다른 자료를 언론에 제공한 것에 대해서는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아울러 "제주민군복합항은 지난 1월 31일 제주도에서 발표했 듯 15만톤급 크루즈선이 풍속 27노트라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주야간 안전한 입출항이 가능함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재차 강조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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