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6:49 (금)
도의회 첫 업무보고,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주목
도의회 첫 업무보고,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주목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7.17 09:3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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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소속 6명 의원 저마다 1차산업-노동-자치분야 전문성 자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을 예정인 가운데, 의회 주변에서 소위 '전문가 그룹'으로 불리우는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안동우)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7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회기로 제230회 임시회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실.국 및 사업소, 행정시 등을 대상으로 첫 업무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된 제주도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복지안전위원회, 환경도시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상임위원회는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안동우 의원).

이 상임위원회에 배속된 의원들 대부분이 저마다 1차산업과 노동분야 등에 전문성을 가진 의원들이 포진해 있어,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의원들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상임위 위원들은 안동우 위원장을 비롯해 현우범, 좌남수, 한영호, 김완근, 고동수 등 6명.

재선 의원인 안동우 위원장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의장 출신인 농민운동의 상징적 인물로, 현장농업 분야의 전문가다.

현우범 의원은 제주도 농수축산국 축정과장 출신으로 오랜 공직생활 기간 축정분야에 있어서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축산행정에 노하우를 갖고 있다.

좌남수 의원은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장과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는 제주 노동운동의 대표적 인물.

또 한영호 의원은 제주도 농수축산국 해양정책담당 등을 역임하면서 수산행정분야에 있어 전문성을 보이고 있다.

김완근 의원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사업부회장과 제주도연합회장을 역임할 만큼 1차산업에 대한 남다른 전문성과 열정을 갖고 있는 인물.

여기에 재선인 고동수 의원은 오랜 정당생활과 지방자치 분야에 있어 뚜렷한 소신을 표출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저마다 뚜렷한 전문성과 소신을 가진 의원들로 편성되면서, 개원 후 첫 임시회 도정업무보고에서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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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17 16:42:23
상임위 한번 제대로 운영해주세요

웃긴다 2006-07-17 12:45:58
그냥 쓰면 될걸 뭘 주목하라구? 설마 소주얻어먹고 띠워줄 사람 있는건 아니겠지

한명은 아니다 2006-07-17 10:05:40
짜맞추려면 전문성 있다 우겨도 되겠지만,,,내가 보기엔 아닌것 같은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