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2:01 (금)
제주신보, 6년 연속 흑자 달성
제주신보, 6년 연속 흑자 달성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02.14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증공급․예치금 수익 역대 최고 등 당기순이익 4억2100만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성진)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억2100만원을 내는 등 6년 연속 흑자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진 제주신보이사장
제주신보는 14일 정기이사회 결산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신용보증공급, 기본재산조성, 구상채권회수 등 모든 분야에서 목표 대비 실적을 초과달성을 통해 이뤄졌다.

신용보증공급은 보증공급 목표 4500건 1000억 원을 넘는 4661건에 1042억 원을 보증지원해 건수 3%, 금액 4% 초과달성했다.

이는 보증공급증가율 전국 2위이로써 이를 통해 2011년보다 보증료 수입이 5.8% 늘었다.

기본재산조성은 목표 72억1000만원을 크게 웃도는 93억 원을 조성하는 등 29% 초과달성했다. 전국 16개 재단 대비 기본재산증가율 15.73%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효율적인 재무운영을 통해 저금리 시장기조속에서도 6.62%의 고수익률을 창출하는 등 예치금 수익을 지난 2011년보다 45.6% 는 35억여 원을 이뤄냈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보증사고가 크게 늘고 있지만, 체계적인 채권관리로 보증사고율 2.8%로 전국 평균 4.45%를 크게 밑도는 등 전국 최하위권이다.

지난 해 구상채권회수 목표는 15억 원이었으나 현장중심의 채권관리로 18.9억 원을 회수하는 등 26% 초과달성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주관 보전채권회수 분야에서 목표 3억8100만원보다 76%를 초과한 6억7100만원을 회수, 전국 2위을 성적을 거둬 우수 재단으로 포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조성된 2012년 이익잉여금은 기본재산에 편입해 영세자영업자의 자활·자립지원을 위한 보증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성진 이사장은 “지난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생경제안정을 위한 서민보증공급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골목상권, 수출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