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의 ‘11시 콘서트’가 오는 2월1일 오전 11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11시 콘서트’는 제주교향악단 정운선 부지휘자의 지휘로 클라리네스트 문희영과 피아니스트 김윤숙·이지은의 협연, 김은미 콘서트가이드가 해설을 한다.
모차르트의‘교향곡 제 40번, 작품550’연주를 시작으로 제주교향악단 클라리넷 수석단원 문희영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작품622’, 헨델의‘오라토리오’솔로몬‘ 중 시바여왕의 도착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김윤숙·이지은의 협연으로 생상스‘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마지막으로 주페의‘서곡 시인과 농부’를 제주교향악단의 유려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콘서트는 늦은 저녁에 열리는 음악회에 참석하기 힘든 주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적 소양과 욕구를 충족시키고 수준 높은 연주와 해설로 클래식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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