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우기철대비 지방2급하천 9개소 85.6km, 소하천 19개소 61.9km에 대하여 하천범람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과 침수피해 사전 예방을 위하여 하천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하여 우수흐름을 저해하는 퇴적물, 고사목, 잡목을 제거함으로써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시 하천범람으로 농경지.가옥침수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정비대상지를 읍.면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시행하는 하천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교량 및 암거 우수흐름의 장애가 되는 고사목 등을 제거함으로써 하천범람으로 인한 옹경지.가옥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되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친환경적 하천정비로 쾌적한 환경조성 및 생활안전 도모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