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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외래처방 인센티브사업 ‘우수’
제주한라병원, 외래처방 인센티브사업 ‘우수’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3.01.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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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지난해 상반기 약품비 평가 결과 1억7천만원 줄여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외래처방인센티브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2년 상반기 외래처방 약품비를 평가한 결과 제주한라병원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의약품 처방을 줄여 17000여만원을 절감했다.

이번 평가 결과 전국 병원 1300여 곳 가운데 일반병원 385개소, 종합병원 97개소, 상급병원 12개소 등 494개 의료기관이 약품비 68억여원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한라병원의 상병별 약품비 현황을 보면 뇌경색증이 가장 많았고, 인슐린(비의존당뇨병), 만성허혈성 심장병, 본태성 고혈압, 전립선의 증식증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래처방인센티브사업은 의사가 동일효능의 약을 저렴하게 처방하거나 약 품목수를 적정화하는 방법 등으로 약품비를 줄이면 해당 병·의원에 절감액의 10~15%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010월부터 의원급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2012년부터 병원급 기관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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