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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월 1일 새해맞이는 한라산 정상에서
새해 1월 1일 새해맞이는 한라산 정상에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12.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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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야간산행 특별 허용

백록담에 내린 눈/사진제공=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맞이는 한라산 정상에서 하세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양윤호)가 새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해맞이 탐방객들을 위한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

야간산행 허용 코스는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코스, 관음사코스 등 2개 탐방로로, 새해 11일 새벽 0시부터 입산이 가능하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악천후 때도 탐방객들이 탐방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에 안전유도 로프와 깃발 설치를 완료하고, 새해 전날인 31일엔 진달래밭 대피소와 삼각봉, 동릉 정상 통제소에 직원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안전산행을 위해 개별 행동을 자제하고, 되도록 51조로 그룹을 지어 탐방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러나 기상상황이 악화돼 대설경보가 발령되면 정상 입산이 전면 통제되며,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 부분 통제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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