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은 내년부터 2년 동안 종합정밀점검을 면제 받는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화재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책임감 있는 자율 소방안전 환경 구축을 위해 전국 대형화재취약대상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병행, 지난달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을 전국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했다.

도내에서는 종합병원과 업무시설 등 모두 13곳의 대형 건물이 경쟁을 벌였다.

평가는 안전관리 분야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분야 그리고 안전경영시스템 분야 등 모두 77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4일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입구에 정부가 소방안전이 양호하다고 인정하는 인증 패를 부착하고 호텔 소방안전관리자인 정재훈(남, 42세)씨에게 소방방재청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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