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하천범람에 대응하기 위해 시가지안 4개 하천(한천, 병문천, 산지천,독사천)에 하천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 운영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부터 2개년 계획으로 사업비 4억5200만원을 들여 4개 하천에 대한 하천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는 사업이 올해 마무리하게 된다.
교량과 저류지에 설치된 수위․유속계, 강우량계, CCTV를 통해 실시간 수위 관측과 유량파악을 통해 효과적인 재난방재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엔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재난감시용 CCTV 3곳 (산지천 제4저류지, 병문천 제3저류지, 병문천 복개구조물)를 신규 설치하고, 월파감시용 CCTV 7곳(도두, 김녕 등)의 노후장비(리시버, 함체 등)를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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