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 선거 운동이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제주경찰이 전 경찰관을 투입 선거사범 단속에 대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단속 대상은 금품향응 제공, 후보비방, 허위사실 유포, 사이버공간에서의 흑색선전, 공무원의 선거개입 및 선거폭력 등이다.
또한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시민 신고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장전배 제주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이 이번 대선에서 엄정 중립을 지키고 정당․지휘고하를 불문, 엄정단속으로 가장 깨끗한 선거를 치러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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