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사랑의 밥차' IBK기업은행, 서귀포시에 전달
'사랑의 밥차' IBK기업은행, 서귀포시에 전달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11.22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이 전국 1호 사랑의 밥차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22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아케이트 상가 야외공연장에서 김태규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노상준 자원봉사센터장에게 이동식 급식차량을 기증했다.

전달된 급식차량은 각종 조리시설과 주방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졌으며 가격은 1억 2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전달식과 함께 추진된 배식봉사에는 이명도 서귀포시 부시장, 김규태 기업은행 수석부행장, 고충석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장 등도 참석, 노인들에게 배식하기도 했다.

오늘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가는 사랑의 밥차는 매주 화요일은 매일올레상가 야외공연장에서 둘째, 넷째 목요일은 읍면소재지 마을경로당 등에서 이동급식 봉사가 진행된다.

김규태 IBK기업은행수석부행장은 "사랑의 밥차가 서귀포시 지역 노인들에게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일에 사용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사랑의 밥차가 차질없이 운영 될 수 있도록 식재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명도 부시장은 "배식봉사를 하는 동안 노인들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을 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사랑의 밥차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