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변 3곳 8,703㎡, 저류량 1만4805톤
주시 아라도시개발사업지구에 영구저류조 3곳이 시설된다.
제주시는 아라도시개발사업 지구 안에서 생기는 빗물을 저장, 산지천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지천변에 영구저류지 3곳(8703㎡, 1만4805톤)를 내년 3월말 끝낼 예정으로 현재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라지구 사업면적 92만4717㎡ 가운데 52만2852㎡(56.6%)에서 생기는 빗물을 영구 저류조 3곳에 저류하게 된다.
영구저류조별 저류량은 4446톤 1곳, 5615톤 1곳, 4744톤 1곳이다.
나머지는 사업지구 동쪽에 위치한 조천방향으로 17만8853㎡(19.3%)를 방류하며, 22만3012㎡(24.1%)는 산지천으로 방류하게 된다.
이 저류조가 완공되면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안에서 생기는 빗물 유출량이 개발 전 203.58톤/초보다 0.19톤/조 줄어든 203.39톤/초가 됨에 따라 아라지구 개발로 인한 산지천 하류지역의 홍수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면적 92만4,717㎡에 사업비 747억 원을 들여 유입인구 1만1772명을 수용계획으로 2013년 8월말까지 사업을 끝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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