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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제주도 지원 특위 발족, 본격 선거체제 구성
박근혜 제주도 지원 특위 발족, 본격 선거체제 구성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11.09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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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는 9일 오전 건설회관 박근혜 선거캠프에서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를 사령탑에 임명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를 발족, 본격적인 대선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제주도 지원특위는 위원장에 김태환 전 지사를 임명하고, 3개 본부와 12개 분야의 별도의 특위를 두고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 80여명의 자문위원 및 공동위원장을 위촉해 공식 발족했다.

또한 시민사회통합위원회는 200여명, 국민행복네트워크추진본부 200여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특히 오늘 발대식에서 김태환 지원특위원장은 홍문종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에게 제주신공항 조기 건설 요구 등 6개항의 건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도 지원특위는 대선기간 동안 제도개선분야와 현안사업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활동하게 된다.

제도개선본부는 자치제도 개선, 관광, 교육, 의료, 첨단산업, 친환경1사산업을, 현안사업대책본부는 제주신공항건설, 4.3사업,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한중FTA,부가세환급문제 등을 대선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창구 역활을 하게 된다.

 
현경대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은 "앞으로 40일 동안 힘들고 어려운 고비를 거칠 것이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은 박근혜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한다"면서 "선거전은 단체경기다. 여기에 모인 분들은 박근혜 팀에 다 주전선수로 임명받았다. 우리 모두 팀플레이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홍문종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은 "국회에서는 애국가도 안 부르고. 국기에 대한 경례도 안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겠느냐. 애국심이 투철한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환 지원특위 위원장은 "박근혜 후보는 제주에 상당한 애정과 정을 갖고 있다. 특위위원장는 다른 시도에는 없다. 제주도에만 홍문종 본부장이 박근혜 후보와 상의해서 제주도만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제주도를 바꿔보라는 뜻이다. 제주가 잘살기 위해서는 천지개벽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에서 통과돼야 하고, 나라의 통치권자의 강력한 정이 있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제주의 미래를 걱정하고 과감히 지원할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 특위원회 명단

위원장 - 김태환 전 제주지사

자문위원 - 김두은 전 교육위원회 의장, 서석주 민주통평 제주지역부의장, 홍명표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상임고문, 고창효 전 도 농민단체협회장, 장덕현 전 한국농촌지도자 도연합회 회장, 한수철 전 교육위원.학원연합회장, 안영화 전 제주대교수.도농어업특별대책위원장.

총괄기획본부장 - 고유봉 전제주대학장,
제도개선본부장 - 김경택 전 부지사
현안사업대책본부장 - 박찬식 전 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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