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에 아무런 이유없이 차량을 상습적으로 파손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4일 부모군(17)을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부군은 지난달 29일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마을안에서 라보 트럭 등 3대의 차량 유리창을 아무런 이유없이 돌담으로 수차례 내리쳐 파손한 혐의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