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방개발공사, 1일 '제주삼다수녹차' 출시행사
'제주삼다수녹차'가 1일 출시됨에 따라 제주삼다수에 이어 제2의 명품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사장 고계추)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7월 1일 웰빙시대의 대표적 음료를 겨냥해 2년 전부터 준비해 온 '제주삼다수녹차'를 출시키로 결정하고 (주)농심(대표이사 이상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시행사를 가졌다.
이날 출시행사에는 '제주삼다수녹차' 14파레트 2만5200병이 공장에서 출고돼 (주)농심 판매망을 통해 전국시장에 동시에 선보이게 된다.
고계추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화산암반수와 100% 제주산 무공해 녹차잎이 결합한 '제주삼다수녹차'는 제주삼다수에 이어 제주의 또 하나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제주삼다수녹차에 대한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출시행사기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식이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제주삼다수녹차 출시를 기념하는 무료시음행사를 가졌다.
'제주삼다수녹차'는 현재 450㎖ 기준으로 1일 9만1600병을 생산할 시설을 갖춰놓고 있다. 이는 1일 평균 40톤의 생산능력이다.
제주지방개발공사는 녹차의 전통적인 맛을 즐기는 매니아층보다는 부드러운 맛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 층에 제품 컨셉을 맞춰 녹차음료의
주소비자인 젊은층에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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