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금자)는 27일 베트남, 필리핀, 네팔 등 결혼이민자 주부를 대상으로 추석명절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추석 차례상에 올릴 산적과 전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결혼이주여성들이 제주도의 전통풍습과 생활문화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향토음식 배우기, 고부가 함께 만드는 우리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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