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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관, 제6회 3We Academy '음식과 건강' 강좌 개최
제주세관, 제6회 3We Academy '음식과 건강' 강좌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2.08.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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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은 22일 오후 1시 제주국제공항 내에 있는 제주세관 강당에서 최영진(제주한라대학 호텔조리과) 교수를 초청해 '음식과 건강'이란 주제로 제주세관원 및 JDC면세점, 롯데면세점, 공항 유관업체 직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6회 3We Academy'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최영진 교수는  '젊음과 건강의 비결 세계 10대 Super Food의 영양과 조리'에 대해 특강을 시작했다.

최영진 교수는 “미국 콜롬비아대학 스티븐 프렛 박사의 저서에서부터 시작, 전통적인 그리스 식단 및 일본의 오키나와 식단 등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고 장수하는 지역의 식단을 분석해 공통된 음식을 추려 내고, 전미심장협회, 미국암학회, 국립암연구소 등에서 발표한 데이터와 권장사항 등을 참조해 선별한 식품을 추려서 ‘Super  Food’ 로 제한했다” 며 강의를 이어갔다.

이어 그는 “Super Food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필요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식품. 즉 낮은 칼로리에 비해 당분과 염분은 적고, 수용성 식물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해 체중은 줄이고, 면역력은 증가시켜주며, 건강을 증진시키는 화학물질이 풍부한 식품이다”며 “여기에는 영양이 풍부하고, 악성콜레스테롤(LDL)이 함유하고 있지 않거나, 음식 첨가물의 독성을 해독하며, 우리 몸에 면역력을 증가시켜 노화를 늦춰주는 식품이다”고 밝혔다.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Super Food에는 토마토, 시금치, 호두, 브로콜리, 마늘, 녹차, 연어, 블루베리, 귀리, 레드와인 이며, 여기에 4가지 추가한 호박, 콩, 오렌지, 요구르트가 프렛박사가 제시한 세계 14대 Super Food이다”라 밝혔다.

이어 Super Foo의 영양 및 섭취방법을 설명했는데, “토마토의 영양에는 내장지방으로 변하여 축적되는 것을 막는 효능과 활성산소의 증가를 막아 알코올을 분해하여 숙취에 좋은 라이코펜 다량 함유와, 강한 항산화 성분으로 몸속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질병을 예방치료하고,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와 담배연기 등 오염물질 흡입으로 생기는 폐기종 발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고 잘 익은 것이 좋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시금치의 영양에는 비타민 A와 칼슘, 철분,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 청소년의 성장발육, 변비 예방, 빈혈, 치매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작용, 암 예방과 특히 베타카로틴은 흡연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폐암 발생률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으며, 데쳐 먹기보다 샐러드나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덜하여 효능이 좋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호두의 영양으로 식물성오메가-3 지방산이 많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    시켜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와 고지방, 고칼로리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증가와 비만이 될 확률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알레르기 유발식품 중 하나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위하고 하루 약 7개 미만 섭취하고 과다섭취 시 비만의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브로콜리의 영양에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유방암 예방 효과와 비타민C와 섬유질은 물론 혈액,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K 등 다양한 영양소 함유 브로콜리에 있는 설포라판은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균을 제거하고 면역 체계 강화, 백내장 발병률 저하, 심혈관 건강 유지 등이 있다” 며, “섭취방법 즙을 내어 마시는 것이 좋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기름에 볶으면 비타민A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참기름에 볶으면 비타민C·E를 2배로 흡수할 수 있다”고 했다.

▲ 제6회 3We Academy '음식과 건강' 특강을 하는 최영진 교수.
이어 그는 “마늘의 영양에는 매운맛 성분 알리신(Alicon)있어 혈액 내 지질을 개선하여 피를 맑게 하고, 세포를 활성화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동맥경화, 각종 질병 및 노화 방지,  당뇨개선, 대장의 정장작용, 불면증을 개선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  간장을 강화, 중금속을 배출과 세균을 제거, 피로회복 및 강장작용, 체력증강, 암 발생을 억제 및 예방하는 작용한다”며 “ 생마늘을 과다 복용 시 위 점막에 자극을 주어 속 쓰림이 생기고 간을 자극하여 시력을 현저히 떨어지게 하므로 열과 산에 약하여 끓이거나 굽거나, 초절임을 하면 마늘의 냄새가 없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녹차의 영양에 카테킨(Catechin)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의 주된 구성성분으로 혈중의 LDL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과 알코올분해효소 촉진, 담배의 발암물질을 억제, 다이옥신의 흡수를 막으며 식물성 환경호르몬을 제거,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을 완화, 식중독균인 포도상 구균, 장염 비브리오균, 황색 포도상 구균, 콜레라균 등에 대해서 살균효과, 다이어트에 효과, 치아보호 및 충치 세균의 발육을 억제, 피부병에도 효과적이고 잎차로 우려 마시는 것 보다 분말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 제주세관은 제6회 3We Academy '음식과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이어 그는 “연어에 고등어, 참치, 정어리, 꽁치 등 등푸른 생선에도 오메가3이 많이 함유 된 것처럼 연어는 지질함량이 높아 항산화 성분이 많은 녹황색 채소와 같이 먹으면 산화방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토마토 등과 저녁 메뉴로 요리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블루베리 하나에는 바나나 2.5배에 달하는 식물유지가 함유되어 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해 장내 유해 물질을 차단하여 변비와 대장암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음.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로 깨끗한 피부에 도움 주며 항산화제 성분이 함유되어 뇌의 노화로 인해 발생되는 치매를 예방과 눈의 피로 해소 식물성 폴리페놀이 지방세포 발달을 억제하고 지질과 지방분해는 촉진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고, 냉동 및 건과로 보관하여 음료 및 쿠키, 빵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귀리의 영양은 식이섬유가 많아 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장내에 존재하는 발암물질의 농도를 희석하여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을 촉진시고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고 신장에 부담을 줄여나 습관성 유산경험이 있는 산모는 출산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먹지 말 것과 제과 및 제빵을 만들어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 및 과일 주스와 같이 먹으면 궁합이 맞다”고 했다.

이어 그는 “레드와인의 영양에 타닌의 구성요소인 프로시아니딘과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등은 심장 건강상태를 향상, 혈전과 동맥경화를 예방, 협심증, 뇌경색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 암 예방, 노화방지에 효과, 위장운동을 자극하여 변비에 효과, 헬리코박터를 살균하는 능력 등을 가지나 많이 마시면 술이므로 간에 등에 해를 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 연령대 별 Super Food의 적용으로 20 代 는 우리 몸 상태가 가장 좋은 시기로 운동을 하면 근육이 잘 붙고 지방연소율이 가장 높아 다이어트 효과도 즉각적으로 나타나는데 그만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고루 먹으면서 칼슘 섭취에 주력할 음식으로 콩, 요구르트 등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30代에 직장인은 철분, 특히 가임기 여성은 엽산 섭취하고, 잦은 술자리, 야근, 스트레스 등으로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영양소는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안에 있는 철분이 만성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며 집중력과 면역력을 높여 준다”고 했다.

이어 그는 “40대는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체중이 늘어나기 쉬우며 고혈압, 당뇨병, 암, 성인병 등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므로 채소나 과일 위주의 식사와 식이섬유는 변비예방에 좋고,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특히 칼륨과 섬유소 섭취에 큰 도움이 되는 사과와 고구마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50대에는 노화로 인한 질병과 갱년기 호르몬 이상에 대한 예방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특히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며,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겹치며 우울증과 골다공증이 동반 때문에 비타민 D와 칼슘,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C·E, 엽산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블루베리,  연어 섭취가 좋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시간대별 과일 섭취로 아침에는 포도 블루베리, 사과를, 오전과 오후 사이에는 수박, 토마토를, 저녁에는 복숭아, 파인애플, 바나나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건강전문지 Health가 선정한 세계5대 건강식품으로는 김치(한국), 콩(일본), 렌틸콩(인도), 요거트(그리스), 올리브오일(스페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제주세관은  '제6회 3We Academy' “음식과 건강” 강좌 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특강한 최영진 강사는 한라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부회장, 제주관광공사 자문위원, (사)제주특별자치도 다도협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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