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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건'의 토니 스콧 감독,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
'탑 건'의 토니 스콧 감독,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
  • 미디어제주
  • 승인 2012.08.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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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건'(Top Gun) '폭풍의 질주'('Days of Thunder), '비럴리 힐스 캅 2' 등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감독한 토니 스콧 감독이 19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다리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검시관 조 베일은 스콧의 죽음은 자살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올해 68살의 스콧 감독은 산페드로와 로스앤젤레스의 터미널 아일랜드를 잇는 빈센트 토마스 브리지에서 뛰어내렸다.

미 해안경비대의 제니퍼 오스번은 다리 위에 세워져 있던 스콧 감독의 검은색 토요타 프리우스 승용차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다고 데일리 브리즈에 말했다.

영국에서 태어난 스콧 감독은 제작자인 리들리 스콧의 동생이다.

그는 이밖에도 '리벤지'(Revenge, 1990년), '트루 로맨스'(True Romance, 1993년), '크림슨 타이드'(Crimson Tide, 1995년), '더 팬'(The Fan, 1996년), '애너미 오브 스테이트'(Enemy of the State, 1998년) 등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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