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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가축분뇨 활용 액비 뿌리기 시연
제주농협, 가축분뇨 활용 액비 뿌리기 시연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8.17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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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은 16일 애월읍 신엄리에서 애월농협(조합장 하희찬) 조합원과 양돈농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액비살포 시연회와 교육을 했다.

시연회는 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 양돈자원센터에서 생산한 숙성된 가축분뇨 액비를 이용해 액비 뿌리기 과정을 보였다,

시연회에 이어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오대민)는 애월농협 회의실에서 액비효능 등 농업인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교육도 했다.

오상현 제주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자연순환농업을 활성화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발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금지에 따른 대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인인 송민우씨는 "토양에 화학비료 대신 액비를 뿌리면 비료 값도 절약되고 가축사육농가는 분뇨 처리비용까지 절감돼 좋다"며"해마다 액비를 써 단호박, 양배추 등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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