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택화씨가 25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해 40여년간 전업화가로 한길을 걸으며 제주도내 미술계의 버팀목 역할을 한 고인은 제1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제1~2회 신상회전 특선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부장, 신천지미술관장, 제주도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유미씨와 1남2녀. 빈소는 제주의료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29일 오전 8시. 연락처 017-69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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