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아프리카의 자존심' 가나, 미국 2대1로 꺾고16강 진출
'아프리카의 자존심' 가나, 미국 2대1로 꺾고16강 진출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6.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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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 출전국인 가나가 미국을 꺾고 16강에 진출하면서 아프리카의 자존심의 살렸다.

22일 밤(한국시간)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가나와 미국의 E조 최종전에서는 가나가 미국에 2대1로 승리했다.

가나는 전반 22분 하미누 드라마니가 미국 진영 오른쪽에서 공을 돌리던 클라우디오 레이나에게서 빼앗아 그대로 골문으로 돌진, 골키퍼 반대쪽으로 여유있게 성공시켰다.

반격에 나선 미국은 전반 43분  다마커스 비즐리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오른쪽에서 파고들던 뎀프시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미국은 전반 47분. 미국 페널티지역에서 혼전중 오구치 오니우가 라자크 핌퐁을 밀며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바로 역전골을 허용했다.

가나는 경기 막판 미국에게 흐름을 내줘 몇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효과적인 수비로 고비를 잘 넘기며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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