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원장 오경생)이 지난 28일 마라도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벌였다.
서귀포의료원은 이날 외과전문의 전성윤 외과장과 약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의료진들을 파견해 외과진료, 혈압측정, 혈당검사, 투약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무료진료엔 서부보건소, 제주미용사회, 제주한라대도 동참해 한방진료(침시술) 및 치과진료, 미용봉사 등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서귀포의료원은 홀수달 셋째주 목요일은 가파도, 짝수달 셋째주 목요일은 마라도에서 무료진료가 시행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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