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임과 함께 부이사관 특별승진 … 홍조근정훈장 수훈
한병수 제주도감사위원회 사무국장(59)과 김찬종 도수자원본부장(59) 등 3명이 후진 양성을 위해 나란히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또 서부농업기술센터의 오철종 경영소득담당(58)도 명퇴를 신청, 이들 3명 모두 6월 30일자로 공직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제주시 조천읍 출신 한병수 사무국장은 1973년 북제주군에서 행정 9급으로 공직에 입문, 38년 공직 생활 동안 도 관광마케팅과장, 도시계획과장, 세정과장, 문화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찬종 수자원본부장도 북제주군에서 토목 9급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제주시 삼양동장, 용담2동장, 도시과장, 도시건설국장을 거쳐 도 도시계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 국장과 김 본부장은 명예퇴임과 동시에 지방부이사관으로 특별승진, 홍조근정훈장을 받게 됐다.
오철종 담당은 남제주군 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남군 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담당, 감귤기술담당 등을 역임했다. 명예퇴임과 함께 지방농촌지도관으로 특별승진,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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