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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수 국장·김찬종 본부장 등 나란히 명퇴
한병수 국장·김찬종 본부장 등 나란히 명퇴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6.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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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임과 함께 부이사관 특별승진 … 홍조근정훈장 수훈

한병수 제주도감사위원회 사무국장(59)과 김찬종 도수자원본부장(59) 등 3명이 후진 양성을 위해 나란히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또 서부농업기술센터의 오철종 경영소득담당(58)도 명퇴를 신청, 이들 3명 모두 6월 30일자로 공직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한병수 제주도감사위원회 시무국장
제주시 조천읍 출신 한병수 사무국장은 1973년 북제주군에서 행정 9급으로 공직에 입문, 38년 공직 생활 동안 도 관광마케팅과장, 도시계획과장, 세정과장, 문화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찬종 도 수자원본부장
김찬종 수자원본부장도 북제주군에서 토목 9급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제주시 삼양동장, 용담2동장, 도시과장, 도시건설국장을 거쳐 도 도시계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 국장과 김 본부장은 명예퇴임과 동시에 지방부이사관으로 특별승진, 홍조근정훈장을 받게 됐다.

오철종 담당은 남제주군 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남군 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담당, 감귤기술담당 등을 역임했다. 명예퇴임과 함께 지방농촌지도관으로 특별승진,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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