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가하는 일반인들에게 등록비가 지원된다.

WCC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지구촌 환경축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일 등록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참가자들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포럼 중 최대 2일까지 선택해서 무료로 참석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저명인사들이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미래 환경비전을 제시하는 ‘세계리더스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참가신청은 환경단체, 학술단체, 학생 등 평소 환경문제와 자연 보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15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등록비 신청시스템 홈페이지(http://application.2012wcc.or.kr)에 접속, 등록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모두 3000여명에게 6만원 상당의 포럼 1일 패스가 최대 2일까지 지원된다. 등록 인원이 초과되면 선착순 2000명까지는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1000명은 추첨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31일이며, 지원자 확정여부는 신청시 등록한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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