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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에서 둘째? 그래도 보지뭐…'후궁' 닥치고 1위
꼴찌에서 둘째? 그래도 보지뭐…'후궁' 닥치고 1위
  • 미디어제주
  • 승인 2012.06.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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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31) 김동욱(29) 김민준(36)의 에로틱 스릴러 사극 '후궁: 제왕의 첩'(감독 김대승)이 낮은 포털사이트 평점에도 불구하고 또 한 번 주말 흥행성적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17일 '후궁'은 536개관에서 7372회 상영되며 37만9263명을 모아 정상을 지켰다. 전 주에 이어 또 주말 1위를 기록했다. 6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은 172만504명으로 불어났다. 이 영화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6.6점으로 뒤에서 2등, 네이버에서 6.40으로 역시 뒤에서 2등이다. 두 사이트 모두 뒤에서 1등에 그친 네티즌 평점 최악작은 네이버에서 4.43점, 다음에서 4.9점을 얻은 '사다코 3D'다.

벤 스틸러(47) 데이비드 심머(46)가 목소리 출연한 할리우드 3D 만화영화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감독 에릭 다넬)는 557개관에서 4838회 상영되며 31만1898명을 끄는데 그치며 전 주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그래도 6일 개봉 아후 누적 관객 100만1357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임수정(33) 이선균(37) 류승룡(42)의 로맨틱 코미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은 370개관에서 4727회 상영되며 23만8536명을 들여 전 주에 이어 3위를 지켰다. 5월17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이 382만147명에 달하는 데다 지난 주만 해도 평일에만 3만~4만명씩 몰리고 있어 금주 중 4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4위는 14일 개봉한 가이 피어스(45) 매기 그레이스(29)의 프랑스제 신작 SF 리얼 액션 '락아웃: 익스트림 미션'(감독 제임스 매더·스테판 St 레게르)의 몫이다. 373개관에서 5692회 상영되며 20만1339명(누적 23만7598명)을 앉혔다.

강지환(35) 성유리(31)의 코미디 '차 형사'(감독 신태라)가 282개관에서 3106회 상영되며 14만5124명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순위도 한 계단 내려와 5위에 턱걸이했다. 하지만 누적 관객이 109만8606명으로 늘어나며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하게 돼 한숨 돌린 상황이다.

이 밖에 윌 스미스(44) 토미 리 존스(65) 조슈 브롤린(44)의 할리우드 3D SF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3'(13만5530명·누적 323만1892명), 누미 라파스(33) 마이클 패스벤더(35) 샤를리즈 테런(37) 가이 피어스(45)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프로메테우스'(12만9414명·80만1540명), 이시하라 사토미(27)의 신작 일본 호러 '사다코 3D: 죽음의 동영상'(7만1361명8만7968명), 박보영(22) 주원(25) 강별(22)의 호러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5만7245명·83만7628명),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28) 조엘 에저튼(38)의 신작 할리우드 SF 스릴러 '더 씽'(2만7912명·3만3488명) 순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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