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퍼들이 제4회 양용은프로 제패 기념 국민생활체육 전국 골프대회를 휩쓸었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레이크힐CC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남자부의 박성숙(제주)과 여자부의 김혜란(제주)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박성숙 선수는 66타로, 김혜란 선수는 76타로 각각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로크방식은 남자부 우승은 김성필(제주), 여자부는 장경희(광주) 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핸디캡이 주어진 신페리오방식에서는 남자부의 최순양(제주), 여자부는 이지영(광주) 선수가 각각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시상 내역.
▲메달리스트 △남자부=박성숙(제주) △여자부=김혜란(제주)
▲스트로크방식 △남자부 우승=김성필(제주) △남자부 준우승=강경진(제주) △남자부 3위=김영철(제주) △여자부 우승=장경희(광주) △여자부 준우승=김유정(전남) △여자부 3위=노광희(전남)
▲신페리오방식 △남자부 우승=최순양(제주) △남자부 준우승=정동필(광주) △남자부 3위=이진혁(충남) △남자부 4위=김영애(전남) △남자부 5위=고영근(제주) △남자부 6위=현만식(제주) △남자부 7위=홍종우(제주) △여자부 우승=이지영(광주) △여자부 준우승=박애랑(제주) △여자부 3위=윤연심(제주) △여자부 4위=강희경(제주) △여자부 5위=전지현(제주) △여자부 6위=김안나(광주) △여자부 7위=강나인(제주)
▲근접상 △남자부=김영길(제주) 1.8m △여자부=곽정애(제주) 1.84m
▲장타상 △남자부=강재환(제주) 250야드 △여자부=강희경(제주) 235야드
▲이글상 △안홍재(전국골프연합회) 강응선(제주)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