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축구를 내걸고 있는 제주유소년블루FC(대표 강경두)가 올해도 얼굴을 내민다. 지난 2009년 5월 유소년 클럽으로 문을 연 제주유소년블루FC는 창단 이듬해인 2011년 제4회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를 해오고 있다.
제주유소년블루FC는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어린이들이 즐기는 ‘공간’을 만들어주는데 더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제주유소년블루FC는 올해 7세부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이들의 팀명칭은 슛돌이다.
강경두 대표는 “이기려는 것보다는 서로 어울리면서 축구를 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축구를 통해 더욱 건강해지고 즐기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출전 선수 명단.
▲7세부 △대표=강경두 △코치=이민식 △선수=곽태양 김무혁 강지웅 이경탁 이경학 김태영 김현진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