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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패류 취급 음식점 위생관리 지도 강화
제주도, 어패류 취급 음식점 위생관리 지도 강화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6.06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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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주로 하절기에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해수에 의해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과 어패류, 해수, 수족관수 등 비브리오균 검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어패류를 취급하는 음식점 및 어판장을 대상으로 활어 횟집 등 어패류 판매업소 위생관리 지도 강화와 어판장 위생관리 지도를 강화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병환자, 면역억제제사용자 등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균에 오염된 어패류의 취급 또는 생식하거나 해수와의 접촉을 통한 피부상처로 대부분 전염된다.

이에 감염되면 갑작스런 오한, 발열, 피로감, 근육통 등으로 시작되며 일부 구토와 설사를 유발한다. 특이점은 발병 후 36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피부병변으로 대퇴부, 둔부에 홍반, 구진으로 시작되어 수포, 괴저성궤양으로 발전한다.

이러한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기간에는 어패류를 익혀 먹고(56℃이상 열을 가하면 균이나 균독이 파괴됨)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제주도는 도민들에게 어패류 등 해산물은 충분히 가열 조리한 후 섭취하고, 특히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해산물 생식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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