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8:24 (금)
장동훈 후보 "고동수 후보 억지 주장 안타깝다"
장동훈 후보 "고동수 후보 억지 주장 안타깝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4.06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장동훈 후보
고동수 후보(무소속, 제주시 갑)가 장동훈 후보(무소속)의 제주복합공항도시 공약을 비판한 데 대해 장동훈 후보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장동훈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 후보가 공약을 제대로 파악도 하지 않고 지적한 억지 주장”이라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고 후보가 ‘BTO 방식의 민간투자 공항 개발은 사실상 국가공항을 재벌에게 맡기자는 것으로, BTO 민간투자 개발은 가장 대표적인 재벌 중심의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이라고 주장했지만 장 후보 자신은 “공항은 국가재정으로 건설하고 도시만 BTO방식으로 진행하자는 것이지, 공항을 민영화한다고 밝힌 바 없다”는 것이다.

또 장 후보는 ““도시만 100만평 규모로 건설하고 공항 부지에 대해서는 용역 등을 통해 위치와 규모를 결정해 나갈 것임을 토론회를 통해 분명히 밝혔는데, 공항까지 포함해 100만평이라고 밝혔다고 주장하는 것은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기 위한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서민을 핍박하고 있다는 고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는 ““재벌만을 위한 재벌공약, 짝퉁 서민, 건설회사 사장, 도시개발 전문가를 사칭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진정한 서민 출신인 본 후보가 유일한 경제 전문가임은 맞지 않느냐. 아무런 근거도 없이 재벌 운운하며 비방하는 사고방식은 바꿨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