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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투자진흥지구 대상사업 확대 추진
제주도, 투자진흥지구 대상사업 확대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4.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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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반도체 제조업, 보트 건조업, 수상레저기구 제조업 등

수출, 마리나, 향토자원 활용 산업 등 신성장 산업과 제조업 육성을 위해 제주투자진흥지구 대상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제주투자진흥지구 대상 업종을 추가 발굴, 제주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가 투자진흥지구 대상에 포함을 검토중인 사업은 화장품 제조업(일반사업단지 또는 물산업 클러스터 내), 반도체 제조업, 보트 건조업, 수상레저기구 제조업, 운동 및 경기용구 제조업, 마리나 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도는 투자 유치 부서에서 기존 대상업종과 중복 여부를 확인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 앞으로 제주투자진흥지구 대상 업종 추가를 위한 부처 협의안에 포함시켜 특별법 개정에 적극 반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투지진흥지구 지정 제도는 내외국인 기업에 각종 세제 혜택과 국공유재산 임대 특례로 국제자유도시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제도다.

2005년 이후 종합․전문휴양업 등 24곳이 지정돼 투자가 완료됐거나 개발이 진행중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버자야제주리조트(주)에서 개발중인 예래휴양형주거단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추진중인 신화역사공원, 제주헬스케어타운 등이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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