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값에 물건을 사고, 남을 도와서 좋고”
“싼 값에 물건을 사고, 남을 도와서 좋고”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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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이마트-사회복지공동모금회, 31일 ‘희망 바자회’ 개최
사진 왼쪽으로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팀장, 이마트 주부봉사단 박인옥씨, 이마트 서귀포점 정광용 점장.

미디어제주, 이마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 바자회’가 31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희망 바자회’는 제주도내 이마트 3개 점포에서 내놓은 제품을 절반이하의 가격으로 판매, 소비자들의 눈을 끌었다.

‘희망 바자회’에 등장한 제품은 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목욕가운 등 의류, 신발, 주방용품 등 10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소비자들은 물품 구매에만 그친 게 아니라, 자신들이 제품 하나하나를 살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이날 모아진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계획이다.

정광용 이마트 서귀포점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잘 알리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점포별 행사를 제주권역으로 묶어서 함으로써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분기별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희망 바자회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희망 바자회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희망 바자회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희망 바자회

이날 행사엔 올해 꾸려진 이마트 주부봉사단원들도 함께 했다. 주부봉사단원은 이마트 3개 점포별로 30명씩 모두 9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행사는 15명이 나섰다.

이마트 주부봉사단 박인옥씨는 “늘 어려운 이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오늘 행사는 서민들이 필요로 한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해서 좋고, 소비자들은 그 물건을 사게 됨으로써 남을 도와주게 되니 더욱 좋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이런 행사에 많이 참가해서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마트 직원들이 모은 쌀 1000㎏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쌀은 도내 장애인시설인 예향원, 믿음의집, 제주작은예수의집, 살레시오의집 등에 곧바로 전해졌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팀장은 “쌀을 전달받은 장애인 시설은 장애인들을 가족처럼 열심히 돌보는 기관들이다. 품질 좋은 쌀이 전해져 건강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을 전했다.

이마트 직원들이 모은 쌀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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