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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선 제주시 주무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뽑혀
홍성선 제주시 주무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뽑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3.30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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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하 제주시 세무2과장도 부서 인증패 받아

행정의 달인으로 뽑힌 홍성선 주무관(가운데)와 박원하 제주시 세무2과장(왼쪽)이 행정안전부가 준 부서인증패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 세무2과에 근무하는 홍성선주무관이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제2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뽑혀 2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행정의 달인 인증패’를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직접 받았다.

이를 배출한 부서장인 박원하 제주시 세무2과장도 ‘부서 인증패’를 받았다.

홍 주무관이 제2회 행정의 달인으로 뽑힌 건 제주시 세무부서에 20여년을 근무하면서 납세자 편의제고, 지방세 제도개선, 「지방세 바로보기」 책자발간, 지역신문 일간지에 ‘지방세 알고 지냅시다’ 코너를 8여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홍 주무관은 지방세 세무조사 업무를 맡은 기간엔 7년 동안 200억 원 이상을 추징해 재정확충에 도움을 줬고,지도위주의 세무조사로 호응을 얻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세정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뽑혔다.

홍 주무관은 고졸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제주산업정보대학 세무회계과, 제주대학교 회계학과를 거쳐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회계학과에서 지방세 관련 논문으로 경영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이후 제주산업정보대학과 제주대학에서 지방세 강의를 하고 있어 후학 양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행정의 달인’은 그동안 조명 받지 못했던 지방 실무직 공무원에게 자신의 일과 업적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실질적인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공무원 개인에게 달인이 되고자 하는 동기부여와 전문적으로 일하고 학습하는 공직분위기 유도로 지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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