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도민체육대회가 4월 27~29일까지 3일 동안 구좌종합운동장을 메인경기장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자랑스런 자연경관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대회구호로 이번 대회에는 56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만5000여명과 학생·도민 1만여 명 등 모두 2만5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구좌종합운동장을 메인경기장으로 지정 운영(개·폐회식 운영)함에 따라 도민체육대회 처음으로 제주 동부권 중심으로 열려 앞으로 읍·면 단위 지역 순회개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도민 대통합 읍면동 지역주민의 참여를 위해 민속경기(줄다리기, 줄넘기)를 읍면동 대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을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제주시는 오홍식 부시장을 대회준비위원장으로 21개 준비반을 편성, 개․폐회식 행사와 성화봉송, 주차시설 확보, 경기장 자원봉사 운영,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경기장 시설물 안전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시는 해올렛 홍보관, 농·특산물 코너, 장애인 생산제품 홍보관, 건강 체험 홍보관, 제주유나이티드 FC 홍보관 등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구좌종합운동장 보수·보강공사를 4월초 끝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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