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2차 회의 제주개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2차 회의 제주개최
  • 김헌규 시민기자
  • 승인 2006.06.02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소방서, 3-6일 특별경계근무 돌입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2차 회의가 3일부터 6일까지 제주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주동찬 위원장 등 북측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대표단과 박병원 제1차관 위원장 등 남측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대표단은 이 기간 남북경제협력을 전문 분야별로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를 갖는다.

3일 오후 대표단 일행이 도착하면, 이날 저녁 남측위원장 주최 환경만찬이 열린다.

4일과 5일에는 전체회의와 공동합의문 등을 발표하고, 5일 통일부 장관 주최 만찬을 끝으로 회읭는 마무리된다.

북측 대표단은 6일 오전 제주를 떠난다.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는 지난 2000년 9월에 열린 제3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위원회 설치를 합의해 2000년 12월에 열린 제4차 장관급회담에서 차관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해 지난 1998년 북한 감귤보내기운동에서 시작되어 2005년 평화의 섬 지정 원년에 개최된 제17차 남북장관급회담과 이번에 개최되는 경제협력위원회에 이르기까지 제주도가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회담 및 대북교류의 최적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소방서, 남북경제협력추진위 특별경계근무 돌입

한편 서귀포소방서(서장 이용만)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2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소방서는 상황관리팀을 운영 행사관련 종합상황관리 및 현장대응력을 확립하고 또한 3일 오후 4부터 행사장에 차량 3대, 인원 10명을 24시간 교대근무로 근접배치 시켜 각종 사고에 대비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용만 서귀포소방서장은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유사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각종사고에 대비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기사와 김헌규 시민기자가 공동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