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에 볼링부가 만들어졌다.
제주대는 22일 본관 회의실에서 볼링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제주대 체육 운동부는 기존 육상·수영·태권도·골프·검도 등 5개부에서 6개부로 늘게 됐다.
제주대 볼링부는 남녕고를 졸업한 김동호 강문권 임준태 학생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교시절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허향진 총장은 식사를 통해 “우리 대학 볼링부가 부단한 기술연마와 노력을 통해 대학과 제주체육을 빛내는 우수 팀으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는 송승천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제주도볼링협회 양석후 부회장, 최인덕 고문 등이 참석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