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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도로명 새주소 생활안내지도」제작
「개정판 도로명 새주소 생활안내지도」제작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2.2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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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지역 한정 2000부 발간

제주시는 「개정판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를 만들어 공공기관 업무용은 무상으로 배부하고 실수요자에겐 유상으로 팔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생활안내지도는 동(洞)지역에 건물신축, 도로개설, 삼화지구, 이도2지구, 아라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도로명주소와 안내시설 등이 신규 또는 갱신된 자료를 반영해 동(洞)지역에 한정해 발간됐다.

생활안내지도는 컬러판 책자형으로 차량이나 도보로 이동 중에도 쉽게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건물, 도로, 새주소, 토지지번, 주요건물명칭 등 도시의 모든 정보를 쉽게 표기했다.

공원, 관광지, 오름 이름, 제주시의 숨은 비경, 해올렛 소개 등 지역 정보를 상세히 담아 각종 생활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주시는 법적주소로 도로명주소를 쓰게 됨에 따라 경찰·소방·우체국·전기·통신 등 공공 또는 유관기관에 업무용으로 무상으로 나눠주고 있다.

이 생활안내지도는 2000부를 만들어 공공분야 업무용으로 1000부를 무상으로 나눠줬고, 1000부는 택배, 배달, 부동산업소 등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제작원가인 1부 3만원에 팔고 있다.

2010년에 만든 생활안내지도 3000부 가운데 1800부는 공공분야 업무용으로 무상으로 나눠줬다.

1200부는 택배·배달업소 등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905부가 팔려 판매수입은 27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제주시는 상반기에 「찾기 쉬운 도로명 새주소 사전」을 펴내고,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읍면지역에 대한 개정판 생활안내지도를 하반기에 만들 계획이다.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또는 ‘도로명주소’로 검색하거나, 도로명주소 홈페이지(http://www.juso.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정렬 종합민원실장은“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매칭한 사전형 책자를 만들어 도내 주요 기관단체, 읍·면·리사무소, 동주민센터, 물류 택배업소 등에 나눠줘 주소 사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도로명 새주소 활용에 필요한 여건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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