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26분경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상동복지회관 인근 공사현장에서 포크레인 굴착작업을 하던 중 돌담이 무너져 인부 3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박모씨(54.서울시 관악구)가 중상을 입고, 김모씨(64.제주시 화북) 등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을 중앙병원과 한마음병원으로 분산해 긴급후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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