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민주통합당)이 7일 오전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19대 총선 제주시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제주 4.3 연구소 소장, 배재대 일본학과 교수를 거쳐 지난 17대 총선과 18대 총선에서 제주시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강창일 의원은 이번 19대 총선에서도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3선에 도전한다.
강 의원은 17, 18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도당위원장 및 정책위 부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및 통합협상위원 등 당의 주요 당직을 맡아 왔다.
강 의원은 내일(7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9시30분 4.3 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총선 출마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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