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대 대상…2월 1일부터 3일까지 접수 받아
서귀포시 대륜동(동장 오태욱)이 연립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와 관련, 입주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며, 도심내 저소득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가구와 다세대, 연립주택을 사들여 개보수해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이어야 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에서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자격유지 여부에 따라 4회 재개약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시중 임대료의 50% 이내로서 전액 전세전환도 가능하다.
입주가 가능한 세대는 모두 85세대로,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관할 읍·면·동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륜동은 이 사업과 관련, 관내 173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