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승마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대학교 제주승마RIS사업단(단장 강민수 교수)이 주최하고, 미디어제주와 ㈜삼영관광·㈜진우소프트이노베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2011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녹색자원 기반의 제주형 고부가 승마산업 육성사업’ 제주승마산업 산학연관 통합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승마관광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30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산학연관 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주도의 승마산업 발전방향을 도출하고, 관련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찾아보기 위해서 이뤄진다.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말의 산업화 가치창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전략과 1·2·3차 산업간 연계융합을 통한 제주승마관광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제1세션은 이용탁 JIBS제주방송 보도국장이 ‘제주의 트랜드는 승마산업이다’의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김상필(한라마생산자협회장) 김경태(서광승마장 대표) 김선보(가자항공여행사 대표) 전경애(하트카페 대표) 노철(제주도승마장연합회장)씨 등이 토론을 벌인다.

제2세션은 고광희 제주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이 ‘1·2·3차 산업 융합의 표본 승마관광이 제주에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고봉조(제주도 마지원센터장) 양창우(농업회사법인 제주마산업주식회사 대표) 정희광(제주도승마연합회 부회장)씨 등이 관련 토론자로 나선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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