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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건립 '갤러리아제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도립미술관 건립 '갤러리아제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5.25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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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과 제주예술인들의 숙원사업인 제주도립미술관 건립사업 시행예정자로 가칭 주식회사 갤러리아제주가 선정됐다.

제주도가 지난 5월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제주도립미술관 BTL사업에 따른 2단계 기술 및 가격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한화건설(대표 김현중)이 대표사가 되어 8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 신청한 주식회사 갤러리아제주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은 사업자 공모시 가칭 제주문예파크주식회사, 가칭 탐라문화예술(주), 가칭 주식회사 갤러리아제주 등 3개 컨소시엄사가 신청함에 따라 이 업체를 우선 1단계 자격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한 2차 평가에서는 기술과 가격점수에서 최고점수를 얻은 주식회사 갤러리아제주가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갤러리아제주가 제출한 안의 경우 시각적으로 외관 등에서 사각입체형을 강조해 단순하지만 상징성이 부각됐으며, 한편 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이 조화하고 있는 안이다.

또한 운영 측면에서 국내 타 국공립 미술관시설과 연계 운영할 수 있는 활용도가 우수함은 물론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만족에 대한 계획이 우수하면서 미술관의 전문성을 충분히 반영한 안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도는 오는 7월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주시회사 갤러리아제주와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8월부터 제주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과정 등을 거쳐 11월 중에 공사를 착공, 2008년 상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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