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시민 모두가 편안한 행복도시 제주시
시민 모두가 편안한 행복도시 제주시
  • 미디어제주
  • 승인 2012.01.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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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순아 제주시 공보과장

고순아 제주시 공보과장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았다. 올해는 60년만에 돌아온다는 흑룡띠 해라 한다. 흔히들 흑룡은 희망과 용기, 지혜의 상징으로 여긴다.

그래서 그런지 제주특별자치도 전체 인구의 73%를 넘는 42만7500여 제주시민이 임진년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해 보다 부풀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유럽 재정 위기가 불러온 글로벌 금융 불안요인과 한-미 FTA로 인한 1차 산업의 위기, 총선과 대선 양대 선거가 맞물려 있는 등 국내외적 상황으로 인해 우리에게 녹녹치 않은 도전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에 도약의 기회가 되기도 하는 해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취임한 김상오 제27대 제주시장은 새해 시정업무를 시작하면서 신년사를 통해 무한 경쟁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도전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올 한해 제주시정의 운영 기조를『시민 모두가 편안한 행복도시 제주시』로 정하고, 제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43만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힘찬 도전을 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 나누고 배려하는 건강한 희망복지 실현, 청정 환경 보전과 저탄소 녹색모범도시 조성 등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김상오 제주시장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각 부서별 금년도 주요시책 사업과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긍정의 힘’을 누누이 강조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우리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때 시민들은 행정을 신뢰하고 함께 호흡하려 할 것이다”라고 활력 에너지를 공직자들에게 불어 넣었다.

올해 제주시는 지난해보다 9.4% 증가한 8232억8600만원의 재정으로 살림살이를 하게 된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활력화,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전체 예산의 30.7%에 해당하는 2527억9000여만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자한다.

다음으로 1차 산업분야에 13.8%에 해당하는 1134억3000여만원을, 지역개발 분야에 12.5%에 해당하는 1025억9000여만원을 투자한다.

제주시정은 시민과 함께 지혜와 열정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행복한 도시를 설계하고 창조해 나가는데 소홀함이 없이 도전하여 나갈 것이다.

따라서 우리 홍보 부서는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시정, 열린 마음으로 함께 소통하는 시정 홍보에 더욱 매진하여 ‘시민 모두가 편안한 행복도시 제주시’ 구현에 앞장서고자 한다.

 

* 이 글은 미디어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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