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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유 후보, "깨끗한 선거로 정책대결 풍토 조성하자"
고점유 후보, "깨끗한 선거로 정책대결 풍토 조성하자"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5.23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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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치러지는 제주도 교육의원선거 제1선거구(제주시 일도1.2동, 이도1.2동, 건입, 화북, 삼양, 봉개, 아라동)에 출마하는 고점유 후보는  23일 "이번 선거를 깨끗하게 치러 정책대결의 풍토를 조성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고점유 후보는 이날 정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교육의원은 도지사.도의원과 같은 정치인이기보다는 교육인으로 타의 모범이 돼야하는 위치에 있다"며 "확성기노래 등을 통한 무분별한 선거운동을 하며 제주도민들에게 짜증을 유발시키는 민폐성 운동을 지양해 나가자"고 요구했다.

고 후보는 "정치인은 정치인대로의 선거관행이 있다"며 "정치이념과 당이 없는 중립성에 있는 교육의원 첫 직선제인 만큼 참신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결과 이상의 훌륭한 과정을 이끌어내 교육인으로서의 품위와 정책대결의 풍토를 이끌어 내자"고 당부했다.

고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지지를 부탁하는 각 후보들의 전화와 각종 여론조사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는 도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선거 소음으로 인식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형식적으로 지지를 부탁하는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교육인으로서 존경받고, 신뢰받는 위치이 서 있어야 하는 만큼 지금 한 순간이 신뢰의 토래를 쌓는 과정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후보는 "도민들에게 존경받고 신뢰받는 선거운동을 펼쳐 백년 교육의 희망을 도민들에게 되돌려주자"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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