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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후보 "이사무소 및 이사무장 지원 강화"
김경학 후보 "이사무소 및 이사무장 지원 강화"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22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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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7선거구(구좌.우도)에서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김경학 후보가 22일 "이사무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학 후보는 이날 각 이사무소를 방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이사무소 운영의 애로사항을 수렴한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제주도가 '제주도 통.이 행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해 7월 이후에 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예고안을 살펴보면 통.이장 및 사무장의 처우개선, 재해 위로금 지원, 통.이 행정운영비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일단 그 지원확대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후보는 "이사무소 운영경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하는 것이 '이사무장 인건비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가 제출한 조례안에는 이에 관한 규정이 명시되지 않았다"며 "도의회에 입성하는 즉시 수정조례안을 발의해 예산지원의 근거를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한달에 100만원을 지원할 경우, 172개 이에 약 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공약의 실현가능성이 높음을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이사무소를 비롯한 마을 시설의 개축 및 보수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명시해 조례안이 명실상부하게 마을 지원의 종합적 대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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