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26선거구(남원읍)에 출마하는 무소속의 현우범 후보는 22일 "각 마을별로 중기발전 프로젝트를 수립해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우범 후보는 이날 정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감귤산업의 침체로 남원읍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음은 물론 제주시 집중화에 따른 지역발전 불균형 문제도 심각하다"며 "도의회에 입성하면 이에따른 대안으로 각 마을별 중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이에 따른 용역을 실시해 그 내용을 확정한 뒤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이 같은 프로젝트가 수립돼 추진되면 남원읍이 제주도의 '제1경제도시'로 선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오랜 행정경험을 살려 반드시 제주도정에 약속을 받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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