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직원들이 제안한 20여건 가운데 최종 7건을 선정했다.
도장애인체육회 7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4위 달성
10월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전국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금 18개, 은 36개, 동 27개 등 총 8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제치고 사상처 음 종합 14위 쾌거를 이룩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장애인부 창설
지난 2월 25일 장애인 체육 실업팀인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장애인부를 창설, 장애인 엘리트선수 육성의 근간을 만들었다. 장애인부에는 육상 홍석만 선수와 수영에 고덕양 선수가 입단했다.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 1처3팀으로 조직 강화
1처 2팀으로 운영되던 사무처 조직이 9월에 직원 공채를 거쳐 보강함으로써 사무처를 기획·총무팀, 경기운영팀, 사업지원팀 3개팀으로 조직력을 강화했다.
△육상에 홍석만, 사이클에 김정임 2012년 런던패럴림픽 출전권 획득
2012년 런던패럴림픽을 앞두고 각 개최 종목 세계대회가 열려 휠체어 육상의 간판스타 홍석만 선수와 여자 핸드바이클에 김정림 선수가 각각 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을 획득,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김연심 선수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
11월 과테말라에서 열린 제8회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비롯해 여자단식에서 은메달, 여자복식에서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창설
4월 제주에서 처음으로 상설 개최되는 구기종목 전국규모 장애인체육 이벤트인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가 4일간 열렸다. 첫 대회에서 제주FC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홍석만 선수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
제주 장애인 체육스타인 홍석만 선수가 11월 장애인 체육발전 유공으로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했다. 홍석만은 200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제20회 서울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선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