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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중증질환자 554명에게 1억6000만원 지원
장애인·중증질환자 554명에게 1억6000만원 지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1.12.1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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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연중 저소득 장애인 158명에 전동스쿠터, 보청기 등을, 저소득 만성 폐질환 등 중증질환자 396명에게 요양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저소득 장애인 보장구 지원은 전동휠체어 8명, 전동스쿠터 13명, 휠체어 (수동) 33명, 보청기 21명 등 158명에게 1억 2000만원을, 만성신부전증과 제1형 당뇨병 환자 등 중증질환자 396명에게 요양비 4000만원을 지원했다.

장애인 보장구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국가 유공자 등에게 척추보조기, 휠체어, 보청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60가지 유형에 79종류이다.

보건복지부 고시기준액 범위 안에서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기준액 한도(최고전동휠체어 209만원)까지 100%전액을, 2종은 구입가의 85%까지이나 본인부담액 15%는 장애인의료비에서 추가지원 됨으로써 사실상 무료로 지급되고 있다.

중증질환자 요양비 지원사업은 올해 7월4일부터 제1형 당뇨병환자 요양비 지원제도가 추가 시행됨으로써 혈당검사지를 하루 4개씩 (개당 300원) 지원하고 있다.

만성신부전증 환자 복막관류액 또는 자복막 투석에 쓰는 소모성 재료비와 중증의 만성심폐질환자 가정산소치료요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2012년도에는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하는데 불편을 덜어주고, 중증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산 2억 2200만원 예산을 확보해 보장구와 요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으로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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