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선식당(사장 박종선, 제주시 이도1동 소재)은 지난 1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 물품 기탁을 통해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부설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의 생활교육에 참여하여 독거노인 7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태선식당은 올해 12회에 걸쳐 총 950인분의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를 제공해왔다. 주로 독거노인을 위한 안전교육, 생활교육, 나들이 행사 등에 참여하여 박종선 사장이 손수 식자재 및 식기구를 챙겨가 교육이 이루어지는 동안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즉, 독거노인 어르신을 위한 물품기부와 재능기부까지 하고 있는 셈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태선식당은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사회복지시설의 보호아동· 청소년· 장애아동들을 위해 양념갈비를 제공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선 사장은 "모든게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 세번째는 쉽다. 나눔도 마찬가지다"며 "나눔의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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