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각종 재해에 강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 육성을 위해 1211ha에 11억5000만원을 들여 숲가꾸기 사업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또 산지·도로변, 생활권 주변 완충녹지 등에 지역적으로 특색있는 맞춤형 조림을 추진하기 위해 40ha에 2억9500만원을 들여 나무 24만5000그루를 심었다.
2009~ 201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3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관·단체, 학교, 기업체 등에 나무심기를 권장하고 있다.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홍매화·목련·철쭉 등 묘목 1만2000그루를 구입,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 하는 등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해 나무 60만 그루를 심었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자연경관 보전, 생동감 있고 산뜻한 도시경관 조성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살아 숨 쉬는 녹색 제주실현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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