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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대 히트 상품
2011년 10대 히트 상품
  • 미디어제주
  • 승인 2011.12.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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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근 화북동장
벌써 12월 중순이다. 이쯤이면 10대 뉴스라든지 인물, 사건 등이 발표될 시기가 된 것 같다.

201110대 히트 상품은 과연 무엇일까.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최근에 201110대 히트 상품을 발표하였다. 언론매체, 유통업체 히트상품 리스트 51종목에서 7000여 명의 회원들이 인터넷 투표로 순위를 결정하였다고 한다.

먼저 1위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변화를 반영한 꼬꼬면이 차지하였다. 2위는 지난 10월 갑자기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 그리고 3위는 카카오톡이 선정되었다. 무엇보다 2011년 소비환경은 고물가 저성장으로 긴장과 불안으로 연속이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4위는 베테랑 가수를 경쟁시키는 나는 가수다’, 5위는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세계적 IT 강국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호평받는 갤럭시S가 선정되었다. 6위는 K-POP, 그리고 연금복권, 영화도가니, 평창 올림픽유치, 통큰 반값상품 순서이다.

이렇게 10대 히트상품으로 본 소비추세는 먼저 통념을 깨는 새로움으로 표현 된다. “라면 국물이 빨갛다라는 선입견을 깨는 차별화가 성공 요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계가 인정한 글로벌 음악 장르로 인정받은 K-POP이 그렇고, 평창 올림픽유치는 온 국민에게 짜릿한 성취감과 감동을 주었다.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키며 무료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톡은 국민 애플리케이션에 등극하였으며, 고물가에 씨름하던 소비자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반값상품은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준 상품이다.

마지막으로 약자에 대한 관심 준 영화 도가니이다. 장애인에 대한 반인륜적 범죄를 공론화하여 사회의 부조리 척결에 대한 여론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강화하는데 이바지하였다.

201110대 히트상품, 뉴스, 인물, 사건 등의 선정은 금년도 국민적인 이슈와 관심사 등 가치관을 반영하는 척도라고 생각된다.

신묘년(辛卯年) 한 해 나는 주민의 행복한 삶의 가치를 위해 어떻게 노력 하였는가 반성 해 볼 시기이다. 그리고 2012년에는 주민을 위하여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갖는다.<임영근·화북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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